서울 낙찰가율, 강북권 중심으로 상승세

입력 2008-04-21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전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부터 4월 16일 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가 진행된 아파트는 총 96건으로 이중 49건이 낙찰돼 낙찰률 51.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2.3%로 1개월 전 86.3%보다 6.0%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7.9명으로 1개월 전 10.3명보다 2.4명 줄었다.

낙찰가율은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중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이 100.1%로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강동권, 도심권, 강서권, 강남권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옥션 강은팀장은 "강북권 아파트는 중소형이 특히 강세"라며 "다른 지역의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이런 추세는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 이외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279건으로 이중 122건이 낙찰돼 낙찰률 43.7%, 낙찰가율은 90.5%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7.6명으로 1개월 전의 8.0%보다 0.4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55건으로 이중 38건이 낙찰돼 낙찰률 69.1%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5.8%로 1개월 전 99.9%보다 -4.1% 하락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49건으로 이중 20건이 낙찰돼 낙찰률 40.8%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0.8%로 1개월 전 83.9%보다 6.9%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84,000
    • +0.35%
    • 이더리움
    • 4,373,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1.09%
    • 리플
    • 616
    • -1.44%
    • 솔라나
    • 200,600
    • +0.2%
    • 에이다
    • 528
    • -1.49%
    • 이오스
    • 734
    • +0.14%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1%
    • 체인링크
    • 18,720
    • -1.63%
    • 샌드박스
    • 417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