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선 회복 시도…외인ㆍ개인 ‘사자’

입력 2018-07-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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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출발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5포인트(0.59%) 오른 2299.3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억, 93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57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S&P500지수 모두 전 거래일보다 320.11포인트(1.31%), 24.35포인트(0.88%) 오른 2만4776.59, 2784.1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67.81포인트(0.88%) 상승한 7756.20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 우려감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고 고용보고서도 긍정적으로 발표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며 “특히 미국증시는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는데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61억 원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가 76억 매수우위를 나타내 총 86억 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37%), 증권(1.23%), 건설업(1.14%), 운수창고(1.14%), 전기전자(1.09%), 종이목재(0.96%), 비금속광물(0.81%), 기계(0.80%), 제조업(0.69%), 유통업(0.64%)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0.26%), 보험(-0.23%), 음식료업(-0.01%)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21%)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1.91%), 셀트리온(1.06%), 삼성전자우(1.23%), 포스코(2.30%), 네이버(0.66%), KB금융(0.3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1.05%), 현대차(-0.80%), 현대모비스(-0.73%)는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3포인트(0.80%) 오른 814.7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 1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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