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텔레마케팅 보험대리점 계약 소폭 증가… 소액·보장성 위주

입력 2018-07-04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TM보험대리점 영업현황 발표

(금융감독원 )
(금융감독원 )

올해 1분기 텔레마케팅(TM) 보험대리점 신계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4000건 증가한 61만5000건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4일 ‘2018년 1분기 TM보험대리점 영업현황’에서 이같이 밝혔다. TM보험대리점은 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생명보험 상품 112억 원, 손해보험 상품 95억 원 판매했다. 새 계약 대부분은 평균 3만 원대 상해·질병, 암, 운전자 보험 등 소액보험이 194억 원(93.5%)을 차지했다. 저축성보험은 전체 계약 가운데 3000건에 그쳤다.

판매 채널별로는 홈쇼핑을 통한 계약 규모가 78억 원(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드사 58억 원(28%), TM전문대리점 41억 원(19%) 순으로 나타났다.

3월 말 기준으로 TM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법인보험대리점은 총 79개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5대 홈쇼핑사와 8개 카드사 등 20개 대리점이 TM을 주요 영업수단으로 활용했다. 59개 업체는 대면영업과 병행하거나 설계사 100명 미만의 소형사였다. 아울러 TM보험대리점은 총 26개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대리점 한 곳당 약 10개의 보험사와 판매 제휴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지표분석을 통해 소비자피해와 불건전 영업행위 우려가 큰 TM보험대리점을 선별해 필요할 경우 집중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71,000
    • +2.6%
    • 이더리움
    • 4,305,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469,400
    • +7.76%
    • 리플
    • 610
    • +4.45%
    • 솔라나
    • 195,300
    • +5.28%
    • 에이다
    • 518
    • +7.47%
    • 이오스
    • 725
    • +5.99%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6.71%
    • 체인링크
    • 18,410
    • +7.03%
    • 샌드박스
    • 414
    • +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