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장어구이집서 식사하던 60대 등 9명 병원 이송…두통 호소

입력 2018-07-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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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9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장어구이집에서 식사를 하던 A(62·여) 씨 등 9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한 상태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식당 주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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