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래미안 ‘서초우성1차’ 분양, 결국 내달로 연기

입력 2018-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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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우성1차 조감도
▲서초우성1차 조감도
삼성물산이 강남역 일대에 공급키로 한 ‘서초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또다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달 중에 서초우성1차 분양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다음 달로 일정을 늦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분양하기로 했던 4월에서 3개월가량 늦어진 셈이다.

분양 일정이 늦어진 배경에는 마감재를 놓고 조합 측과 논의하는 과정이 길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이달 중에 분양은 어렵고 다음 달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서초우성1차의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12개 동)의 1317가구다. 일반분양은 약 232가구다. 특히 이 단지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곳이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가 입주를 마쳤다. 서초무지개, 서초신동아 아파트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재건축이 완료되면 서초동 일대는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재건축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서울, 경기도, 부산에서 총 1만1447가구의 래미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 분양 규모는 5650가구다.

서울에서는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비롯해 서초우성1차, 상아2차 아파트 등에서 분양을 실시한다. 상아2차는 7개동 679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115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에서는 부천송내1-2 재개발,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안양비산2 재건축 등이 예정돼 있다. 부산에서는 래미안 아이파크, 온천2 재개발, 거제2 재개발, 연지2 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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