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강동 본사에서 열린 AI 기반 지능형 비즈니스 추진 계약 체결식에서 인텔리콘메타연구소 임영익 대표(왼쪽), 세종텔레콤 임기채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인텔리콘 메타연구소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기술과 데이터 영역의 스마트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분야에 접목한 지능형 콘텐츠 서비스 및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가 언제나 쉽고, 편리하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지식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첫 발걸음으로 7~8월 지능형 리걸테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세종텔레콤에서 연구 및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 중인 지능형 자산 거래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완성시킬 계획이다.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국내 최초 법률 인공지능 시스템인 ‘아이리스-N(iLIS-N)’과 지능형 법률 검색 내비게이션 시스템 ‘유렉스(U-LEX)’를 개발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법률 자연어처리 및 법률 추론 엔진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지난 2년 연속 세계 법률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인텔리콘 메타연구소의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활용해 기존 통신 분야와 함께 법률, 교육, 문화, 콘텐츠 등 그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