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Q 결산] 셀트리온 떠나자…코스닥 영업익 1위 되찾은 다우데이타

입력 2018-05-16 12:00 수정 2018-05-16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손실 1위는 대유위니아…적자폭 1.3배 증가

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기업의 영업이익 1위 기업은 다우데이타가 차지했다. 줄곧 영업익 1위를 기록하다 지난해 셀트리온에 밀렸지만, 올 들어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상장한 덕분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834사의 2018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우데이타 전년 대비 48.0% 증가한 130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다우데이타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893억 원을 기록하며 894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셀트리온에 밀려 만년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8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다.

다우데이타에 이어 제일홀딩스(936억 원), CJ오쇼핑(555억 원)이 각각 전체 분석대상 상장사 중 영업이익 2,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제일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73% 하락했다.

아울러 전체 기업 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창해에탄올으로 전년 동기보다 2만4534.91% 급증했다. 이어 하이비젼시스템(5235.64%), 네오위즈(1323.92%)가 크게 상승했다.

영업이익 상위 20개 기업 중에서는 한양이엔지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양이엔지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35억 원으로 같은 기간 338.5% 증가했다.

반면, 분석대상 상장사 중 영업손실이 가장 큰 기업은 대유위니아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보다도 적자폭이 커진 영업손실 225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인터플렉스(-215억 원), 신라젠(-147억 원)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54,000
    • -2.32%
    • 이더리움
    • 4,247,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455,100
    • -7.39%
    • 리플
    • 602
    • -5.05%
    • 솔라나
    • 190,400
    • +0.37%
    • 에이다
    • 497
    • -8.13%
    • 이오스
    • 673
    • -10.39%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19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7.57%
    • 체인링크
    • 17,520
    • -4.68%
    • 샌드박스
    • 382
    • -7.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