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모기지보험, 모기지보험 본인가 취득

입력 2008-04-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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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과 제휴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 시작

AIG 그룹의 모기지보험 계열사인 AIG 모기지보험(AIG United Guaranty)이 지난달 3월 2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모기지 보험업에 대한 본인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AIG 모기지보험의 정회승 한국 대표는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11월 23일 예비인가 취득에 이어, 예정대로 본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기지보험이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꿈을 빨리 이룰 수 있게 도와주고, 금융기관들의 시스템 안정화와 재무건전성을 강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간부문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주택 공급시장이 정부 재정보조에 의존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AIG 모기지보험은 서울보증과 향후 10년간의 전략적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2005년부터 2년 반 동안 서울보증과 공동으로 한국 시장에 적합한 모기지보험 상품을 개발해 왔으며 2007년 12월 국내 최초의 한국형 모기지 보험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AIG 모기지보험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교보생명, 농협 등 대규모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수의 은행 및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모기지 보험이 적용된 모기지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3월말 현재까지 총 1297건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첫 발을 딛는 한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G 모기지보험은 올 상반기 내에 추가적으로 다른 국내 은행 및 보험사 등과의 제휴를 맺고 모기지보험 상품의 판매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모기지 보험의 가입대상은 비투기 지역 내에서 전용면적 85㎡내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실수요자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기존보다 높은 80%까지 적용해 더욱 낮아진 계약금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다.

AIG 모기지보험은 4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 18개국에서 주택공급 및 대출기관에 모기지보험 상품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특화된 분야인 모기지보험 시장에서의 리더로서 장기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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