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프리카 최초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

입력 2018-05-13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는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지난 7∼10일(현지시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Transform Africa Summit 2018)'에서 르완다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6개월 만이다.

KT는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2013년 르완다 정부와 조인트벤처(JV) KTRN을 설립하고, 이듬해 11월 키갈리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르완다는 인구 약 1200만명 중 860만명이 이동통신 가입자이며, 이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115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르완다 정부는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어젠다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완다 장 드 듀 루랑기르와 정보통신부 장관은 "4G LTE 전국망 구축 완성은 르완다 정부와 KT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 촉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르완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남아공, 말라위, 베냉, 세네갈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28,000
    • +2.02%
    • 이더리움
    • 4,329,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468,100
    • +0.78%
    • 리플
    • 612
    • +1.16%
    • 솔라나
    • 199,200
    • +2.31%
    • 에이다
    • 528
    • +2.33%
    • 이오스
    • 745
    • +3.76%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00
    • +2.75%
    • 체인링크
    • 18,160
    • -0.6%
    • 샌드박스
    • 4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