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딸 수빈, 엄마에게도 카네이션…김승현“나보다 성숙하고 생각 깊어”

입력 2018-05-09 22:02 수정 2018-05-10 0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김승현의 딸 수빈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으로 감동을 안겼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챙기는 김승현‧수빈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과 딸 수빈은 부모님에게 직접 한 요리를 대접하며 카네이션을 달아 주었다. 이어 딸 수빈은 아빠 김승현에게도 카네이션을 달아 주었고 김승현은 “제가 아빠로서 카네이션을 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내가 이 카메이션을 받을 만한 아빠였나 싶더라”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딸 수빈은 잠시 갈 곳이 있다며 외출을 했고 데려다주겠다며 따라나선 김승현은 “친구들 만나러 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딸 수빈은 “어버이날이라 엄마 만나러 간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수빈은 “꽃을 사려고 했을 때 이것을 몇 송이를 사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라며 “아빠도 처음이니까 엄마한테도 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참 나보다 더 성숙하고 생각이 깊은 것 같다”라며 “한편으로는 아빠로서 그런 여느 가정처럼 엄마아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줄 기회를 빼앗은 게 아닌가.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70,000
    • -1.79%
    • 이더리움
    • 4,487,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6.59%
    • 리플
    • 635
    • -3.5%
    • 솔라나
    • 192,600
    • -3.36%
    • 에이다
    • 537
    • -5.79%
    • 이오스
    • 738
    • -6.58%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9%
    • 체인링크
    • 18,600
    • -4.07%
    • 샌드박스
    • 415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