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딸 수빈, 아빠 안 닮았다는 말에 상처…“엄마에게 미안해”

입력 2018-04-04 2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김승현의 딸 수빈이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아빠 김승현과 함께 패션쇼장을 방문했지만 시종일관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빈은 “아빠가 오라고 해서 왔는데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다른 사람들은 다 바쁜데 저만 덩그러니 있는 게 민폐 같고 계속 쳐다보는 것 같아 신경 쓰이고 이 상황들이 불편했다”라며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언제 끝나나 이 생각만 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수빈은 “아빠랑 안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게 싫다. 다들 아빠가 잘생겼다는데 그럼 나는 못생겼다는 거냐”라며 “아빠를 안 닮았으면 엄마를 닮았다는 건데 내가 그걸 싫어하는 게 엄마에게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승현은 “아빠로서 큰 혜택을 준 것도 아니다. 그냥 그 현장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다”라며 “수빈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줄은 몰랐다. 사람들은 우리에 대해 모르고 하는 말이지 않냐. 이젠 조금 덜 신경 썼으면 좋겠다”라고 사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11,000
    • -2.71%
    • 이더리움
    • 4,484,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489,800
    • -7.67%
    • 리플
    • 636
    • -4.07%
    • 솔라나
    • 190,600
    • -4.6%
    • 에이다
    • 535
    • -7.6%
    • 이오스
    • 737
    • -7.53%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10.02%
    • 체인링크
    • 18,540
    • -4.73%
    • 샌드박스
    • 416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