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 의료기기 개발 사업 선정

입력 2018-05-09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이 혈액원용 다중면역 검사 시스템 판매 촉진을 위한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선정 됐다고 9일 밝혔다. 총 개발 기간은 지난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로 사업비 규모는 약 7억 원 규모다.

피씨엘은 이번 사업에서 자동화 면역검사장비(HiSU system)를 통한 국내 및 국외 기 허가 품목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B형 간염 바이러스(HBV), C형 간염 바이러스(HCV), 백혈병(HTLV) 등 헌혈혈액 선별 면역검사시약의 임상적 성능(민감도 및 특이도)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헌혈혈액 취급기관)가 직접 기존 사용제품과 성능비교평가를 실시해 피씨엘의 제품이 글로벌 제품과 동등 이상의 수준 및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음을 증명할 계획이다.

피씨엘은 앞서 원천기술 SG CapTM을 이용해 자가면역질환을 한 번의 검사로 높은 정확도(민감도, 특이도)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다중혈액진단키트 Hi Series와 다중암진단키트 Ci-5 등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혈액부족 및 장시간의 검사가 요구되는 의료현장에 다중진단시스템 활용이 활성화되면 긴급한 혈액 검사를 통한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국내 혈액원(중앙대 헌혈센터, 한마음혈액원 등)에서 제공된 1만 건 이상의 검체를 이용해 세계 최초 고위험군 바이러스 다중동시면역진단 시약의 헌혈자 스크리닝으로 유효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체외진단에 대한 글로벌 제품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 이미지 제고와 함께 매출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6,000
    • +2.15%
    • 이더리움
    • 4,353,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4.84%
    • 리플
    • 637
    • +5.29%
    • 솔라나
    • 203,400
    • +5.83%
    • 에이다
    • 527
    • +6.04%
    • 이오스
    • 741
    • +8.49%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6.26%
    • 체인링크
    • 18,760
    • +6.96%
    • 샌드박스
    • 431
    • +7.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