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익 881억…전년比 24.8%↑

입력 2018-05-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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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은 1분기 연결 누적기준 8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4.8%(지배지분 36.0%) 증가한 실적이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동기대비 0.20%p, 전분기 대비 0.06%p 상승한 2.58%(은행 합산 2.35%)으로 집계됐고 총자산순수익률(ROA) 및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75% 및 11.55%를 기록했다.

JB금융 관계자는 "1분기 중 일부 추가 충당금적립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 중심의 내실성장을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자산건전성 또한 안정적인 기조가 유지되면서 이익규모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각 계열사들의 견실한 이익성장으로 그룹기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상이익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자회사인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동기대비 172.5% 증가한 24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 또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 8.8% 증가한 451억 원 및 201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그룹의 양호한 실적의 주된 요인은 저원가성 예금 증가 및 우호적인 금리환경에 따라 NIM(순이자마진)이 상승하면서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비이자부문 이익 또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 및 수익 극대화로 그룹의 리스크를 감안한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의 추세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그룹의 자본적정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영효율성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ost Income Ratio)은 47.4%로 지속적으로 개선중이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0.07%p 하락한 0.90% 및 0.97%를 기록하였으며, 대손비용률(CCR)은 0.45%로 꾸준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효과적인 자산포트폴리오 조정 및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수익력의 질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룹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Digital 금융’의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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