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 경협 1순위는 산림분야’…조림사업 관련주 상한가

입력 2018-05-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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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북한의 산림분야 협력 방안을 검토하자 주식시장에서는 조림(造林) 사업 관련 종목이 잇따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전방(29.95%), 이건산업(29.56%), 한솔홈데코(29.82%) 3개 종목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과환경(17.09%), 이건홀딩스(11.40%), 아시아종묘(7.69%) 등 연관된 종목도 큰 폭으로 오르는 중이다.

남북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북한의 산림분야 협력을 꼽았다.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도 경험이 많이 쌓여 있는 분야인 만큼 우선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행추진위의 남북관계발전분과에는 산림협력연구 태스크포스(TF)가 먼저 설치됐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식 축사에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사업 중 유엔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들은 남북 협의와 준비가 되는 대로 시작하려 한다”면서 “북한 조림을 돕는 사업도 그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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