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와이브로 미국 마케팅 돌입

입력 2008-04-01 14:35 수정 2008-04-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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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프린트넥스텔과 공동 프로모션 펼쳐

삼성전자가 이 달 말 미국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상용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현지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통신전문전시회 'CTIA 2008'에서 다양한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과 단말기를 전시하고 모바일 분야 협력 파트너인 스프린트넥스텔과 공동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스프린트넥스텔은 이 달 말 워싱턴, 볼티모어 지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좀(XOHM)'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상용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워싱턴, 볼티모어, 보스톤, 필라델피아, 프로비던스 등 미국 동부 6개 지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좀(XOHM)'의 상용 망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PC형 카드 'E100'과 UMPC (Ultra Mobile PC) 'Q1 울트라 프리미엄' 등 모바일 와이맥스 단말기를 선보인다.

'E100'은 '좀(XOHM)'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싱글 모드 단말기로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휴대 및 설치가 간편해 상용 서비스 초기 단계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미 미국 시장에서 출시해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는 컴팩트 디자인의 UMPC(Ultra Mobile PC) 'Q1 울트라 프리미엄'로도 올 가을부터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좀(XOHM)'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은 "앞으로 스프린트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모바일 와이맥스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세계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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