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직거래, 중국에 화장품 팔고 미국서 옷 샀다

입력 2018-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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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6430억으로 전년比 19.6%↑…해외직판 8302억으로 8%↑

(통계청)
(통계청)

올해 1분기(1~3월) 온라인을 이용한 해외 직접판매 국가는 중국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품은 화장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

해외 직접구매 국가로는 미국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품은 의류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통계청이 3일 발간한 ‘2018년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8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했다. 이 중 면세점 판매액은 6652억 원으로 9.0% 증가했다.

해외 직접 구매액은 643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6% 급증했다.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중국이 5984억 원으로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일본 963억 원, 아세안 411억 원, 미국 406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중국(-3.5%), 미국(-10.1%) 등에서 감소했다. 일본(187.3%), 아세안(99.1%), 유럽연합(29.9%) 등은 증가했다.

이에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구성비도 일본(7.2%p), 아세안(2.3%p) 등에서 확대됐다. 중국(-8.6%p), 미국(-1.0%p) 등은 축소됐다.

면세점 판매액은 중국 5554억 원, 일본 530억 원, 아세안 244억 원 순이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화장품이 6060억 원으로 전체 상품군의 73.0%를 차지했다.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1330억 원, 가전·전자·통신기기 257억 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대비로 보면 스포츠·레저용품(-24.3%), 컴퓨터 및 주변기기(-21.4%) 등이 감소했다.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31.1%), 화장품(2.4%) 등은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구성비로는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2.8%p), 가전·전자·통신기기(0.7%p) 등이 확대됐다. 화장품(-4.0%p), 스포츠·레저용품(-0.2%p) 등은 축소됐다.

면세점 판매액은 화장품 5769억 원,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587억 원, 가전·전자·통신기기 180억 원 순이었다.

1분기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미국이 3616억 원으로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 유럽연합(EU) 1349억 원, 중국 868억 원, 일본 448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대비 미국(16.3%), 중국(83.5%), EU(7.3%), 일본(9.9%) 등에서 구매가 늘었다. 아세안(-39.2%)은 크게 줄었다.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 구성비는 중국(4.7%p)이 확대됐다. EU(-2.4%p), 미국(-1.6%p) 등은 축소됐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이 2370억 원으로 전체 상품군의 36.9%를 차지했다. 음·식료품 1437억 원, 가전·전자·통신기기 912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대비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9.5%), 가전·전자·통신기기(58.6%),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19.5%), 음·식료품(3.6%) 등이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 구성비는 가전·전자·통신기기(3.5%p)가 확대됐다. 음·식료품(-3.5%p), 화장품(-0.9%p) 등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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