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가수 타니 사망,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진 ★ 누구?…故 김주혁·이언·권리세·죠앤 등

입력 2018-04-16 07:20 수정 2018-04-16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뉴시스, 이투데이 DB.)
(출처=MBC, 뉴시스, 이투데이 DB.)

신예 가수 타니(본명.김진수)가 사망했다. 향년 22세.

타니는 지난 14일 새벽 2시 30분께 남해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교통사고 뒤 차량이 전소되면서 사망했다.

올 하반기 새 앨범을 준비하던 타니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고향에 내려가 있던 중 개인적인 용무를 보러 차를 끌고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사고 차량에는 동승자 1명이 타고 있었으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동승자의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DNA 검사를 마친 후 부검 여부와 빈소와 장지 등 장례절차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첫 번째 싱글 '불망'(不忘)(Always Remember)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곡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래로, 음악팬들의 주목을 이끈 바 있다.

타니 사망 소식에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진 스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에는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차기작 영화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던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던 모델 겸 배우 이언은 지난 2008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또한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는 같은 해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오토바이로 가로수를 들이 받는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스케줄을 끝내고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로 당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멤버 권리세는 치료를 받던 중 5일간의 힘겨운 사투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외에도 심진화와 함께 '미녀 삼총사'로 활동한 개그우먼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2001년 13세의 나이로 데뷔한 가수 조앤은 2014년 미국 LA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숨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20,000
    • -1.58%
    • 이더리움
    • 4,80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2.19%
    • 리플
    • 678
    • +0.89%
    • 솔라나
    • 208,600
    • +0.77%
    • 에이다
    • 580
    • +2.11%
    • 이오스
    • 810
    • -0.49%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1.59%
    • 체인링크
    • 20,240
    • +0.1%
    • 샌드박스
    • 45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