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정오 현재 코스닥지수는 9.08포인트(+1.03%) 상승한 890.53포인트를 나타내며, 89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53억 원을, 기관은 43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개인은 392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오락·문화(+1.6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건설(+1.30%) 사업서비스(+1.1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59%) 부동산(-0.59%)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제조(+1.11%) IT S/W & SVC(+0.95%) 통신방송서비스(+0.8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전기·가스·수도(-0.31%) 농림업(-0.24%) 숙박·음식(-0.1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네이처셀이 14.47% 오른 3만9950원을 기록 중이고, 파라다이스(+5.84%), 제넥신(+4.83%)이 상승 중인 반면 카카오M(-5.85%), 셀트리온헬스케어(-3.25%), 코오롱티슈진(Reg.S)(-0.92%)는 하락 중이다.
그밖에 제이스테판(+19.77%), 코아스템(+19.65%), 티피씨글로벌(+19.51%) 등의 종목이 상승세인 가운데, 이스트아시아홀딩스(-7.43%), 네패스신소재(-6.08%), 카카오M(-5.85%) 등은 하락 중이다. 셀루메드(+29.77%)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732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408개다. 9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71원(-0.10%)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997원(-0.23%), 중국 위안화는 170원(-0.1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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