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역세권 아파트값 들썩이기 시작했다

입력 2008-03-26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복선 구간과 서울지하철 9호선 지역의 아파트값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1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내년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주요 지역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경의선복선 수혜지인 파주시 문산읍(3.08%)과 서울지하철 9호선 수혜지인 강서구 가양동(2.11%) 등에서 아파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경의선복선 개통을 앞두고 가장 급등세를 보인 파주시 문산읍은 수도권 전셋값 수준으로 저렴해 매수문의가 많지만 워낙 매물이 적어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

서울지하철 9호선 수혜지역의 경우에는 강서구에서 가양동이 2.11%, 영등포구에서는 양평동5가가 2.5%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내년 6월 개통하는 용인경전철 인근은 상하동 매매가의 경우 올 들어 -3.88%로 하락하는 등 용인 아파트값 약세 탓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8,000
    • -0.19%
    • 이더리움
    • 3,269,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32%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600
    • -0.41%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4%
    • 체인링크
    • 15,340
    • +1.39%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