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안산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에 창업 오픈 플랫폼 'Station-G' 조성

입력 2018-04-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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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안산 고잔역 인근 철도교량 하부 Station-G 사업 예정지에서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안산 고잔역 인근 철도교량 하부 Station-G 사업 예정지에서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 이사장이 5일 국내 최초로 철도교량 하부에 창업 오픈 플랫폼을 조성하는 가칭 Station-G(안산) 시범사업 예정지를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Station-G는 안산선 고잔역 철도교량 하부(길이 약 100m, 면적 약 880㎡)에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단절 등 도심재생에 장애물로 인식됐던 철도교량이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변신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산시와 철도 유휴부지에 Station-G(안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은 철도 유휴부지에 대한 사용허가와 제도개선, 경기도는 시설 설치와 운영관리, 안산시는 인·허가와 부대시설 조성 등 상호 역할을 분담했다.

Station-G(안산) 조성 방식은 건물에 필요한 부품을 미리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유닛을 조립하는 ‘모듈러형 공법’으로 16개 동의 이동식 모듈형 건축물을 활용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7월 청년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재산분야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Station-G(안산)는 34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중 중점사업으로 선정됐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철도 교량하부에 대한 안전 및 시설 활용기준을 정립할 것”이라며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지자체와 협업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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