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북 내륙에는 오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낮 동안, 일부 남부 지방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모든 지역에서 5mm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당분간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지역은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내륙 지역은 오전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