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현대증권, '템플턴 프런티어 마켓펀드'

입력 2008-03-24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증시 조정기에 강하다

지난해 증시가 호황을 보일 때만 해도 중국, 인도 등 이머징 마켓은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되는 것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미국 경기침체가 현실화된 지금, 전세계 증시가 연일 동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이머징 마켓 역시 미국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와중에도 홀로 상승세를 기록한 시장이 있다. 바로 포스트 이머징 마켓으로 불리는 프런티어 마켓의 증시들이다.

이들 지역들은 아직까지, 선진국 및 이머징 마켓 국가들보다 글로벌 경제권에 상대적으로 덜 편입돼, 미국 신용경색 여파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프런티어 마켓은 이머징 마켓 국가 중 상대적으로 주식시장 규모가 작고 자본시장 역사가 짧아 투자자들에게 덜 알려져 있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포스트 이머징 마켓을 의미한다.

즉, 투자의 새로운 프런티어(Frontier : 개척지)가 바로 프런티어 마켓이다. 프런티어 마켓에 속하는 대표적인 국가들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크로아티아, 자메이카, 레바논, 가나 등이 있다.

프런티어 마켓에 해당하는 국가들 대부분은 국가 전체의 경제규모가 급속히 확장되고 있으며, 자본시장의 규모와 유동성이 증가하고,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가 빠르게 완화되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 및 주식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밝은 전망 및 글로벌 증시와의 낮은 상관관계로 인해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최근 프런티어 마켓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템플턴 프런티어 마켓 펀드'는 고조되는 이 같은 투자자들의 프런티어 마켓 투자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펀드이다.

프런티어 마켓의 대표기업에 주로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이익을 추구하는 '템플턴 프런티어 마켓 펀드'는 프런티어 마켓 주식투자 관련부문을 이머징 마켓 펀드 운용에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템플턴 에셋 매니지먼트 대표 겸 수석 펀드 매니저 마크 모비우스 박사와 그가 이끄는 36명의 이머징 마켓 전문 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가 위탁 운용하게 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이 펀드는 미 달러화에 대해 환헷지도 실시해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98,000
    • +3.26%
    • 이더리움
    • 3,168,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5.11%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500
    • +3.74%
    • 에이다
    • 461
    • -0.86%
    • 이오스
    • 664
    • +1.84%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35%
    • 체인링크
    • 14,090
    • +0.5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