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 개최

입력 2018-03-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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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업 다이슨이 개최하는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가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다이슨이 차세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이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다. 지난해까지는 23개국에서 열렸지만, 올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멕시코,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국, 스웨덴, 필리핀 4개국을 추가해 총 27개국에서 열린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젊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은 뛰어난 안목과 무한한 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아이디어는 더 발전하지 못하고 소멸되어버리기 쉽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는다면 실현될 수 있다”며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은 오래 걸리고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젊은 인재들이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공모전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9월 5일에 국내전 우승작과 입상작을 발표한다. 이후 9월 21일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선정한 최종 후보작을 발표하고, 10월 18일에 국제전 우승작과 입상작을 발표한다. 국제전 우승자에게는 3만 파운드(약 4593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승자의 대학 학부에도 5000파운드(약 76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제전 우승 후보작에게 각 5000파운드의 상금을, 국내전 우승자에게는 2000파운드(약 306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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