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이기연ㆍ이준행ㆍ박해식 신임 사외이사 추천

입력 2018-03-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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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2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기연 전 여신금융협회 부회장,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추천했다.

이날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자는 3월 말 임기 만료되는 기존 이사 3명(민상기, 전홍렬, 손상호)의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기연 후보자는 1958년생 전남 출생으로 1986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여신금융협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 초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준행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후보자는 고용보험기금, 우정사업본부, 국민연금,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등에서 심의운영위원 등도 맡고 있다.

박해식 후보자는 1963년 서울 출생으로 미국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금융연구원에 입사해 금융시장연구실장, 금융동향센터장, 국제금융연구실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은행 보험 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번에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4월 1일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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