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원자력연구원 사용후핵연료 저장·관리 기술 등 논의

입력 2018-03-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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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제4차 상호협력협의회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호협력협의회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양 기관의 기술교류와 협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발족해 운영되고 있다.

양측은 그간 사용후핵연료 관리, 중·저준위방폐물 인수ㆍ처분분야에서 기술협력을 해왔다.

이날 회의는 협력강화를 위해 양측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사업, 교육 3개 분과로 나누어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지하 연구시설(URL) 실증 프로그램 개발, 해체폐기물 관리기술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고리원전 영구 폐쇄로 해체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액체폐기물, 슬러지, 기체폐기물에 대한 고화기술 및 준위별 처분적합성 평가기술 등 관련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2일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제4차 상호협력협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2일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제4차 상호협력협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방폐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 확보와 국민 소통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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