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채 금리도 이같은 영향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bp 넘게 오르며 2.90%에 바싹 다가섰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0.2/1070.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8.6원) 대비 3.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5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44달러를, 달러·위안은 6.333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