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검출' 아모레퍼시픽, "제품 교환ㆍ환불 불편 없도록 최선”

입력 2018-03-20 09:28 수정 2018-03-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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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아리따움과 에뛰드 일부 제품의 자진회수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화장품 ODM 전문업체인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해 8개 업체로 납품한 13개 품목에 대해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 기준 위반을 이유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명령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화성코스메틱에서 지난 1월 이후 납품받은 ‘아리따움’ 4종과 ‘에뛰드하우스’ 2종 가운데 일부 로트(lot)의 제품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회수 대상 제품을 소지한 고객은 아리따움과 에뛰드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 방법에 따라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제조판매업체로서 모든 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함에도 이러한 문제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저희는 회수 진행 과정에서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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