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남성형 탈모치료제 '네오페시아' 출시

입력 2008-03-20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녹십자가 경구형 남성형 탈모치료제 '네오페시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오페시아'는 먹는 탈모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입증된 효과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정 중 주성분은 피나스테리드(USP 미국약전규격) 1mg으로 황갈색의 팔각형 모양 필름 코팅 정제 형태를 띠고 있다.

녹십자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를 5년간 복용한 환자의 48%는 탈모 증상이 개선됐고, 42%는 탈모 진행이 중지되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위약 복용군은 6%만이 탈모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세에서 41세 경증과 중등도 남성형 탈모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간 위약 투여 후 피나스테리드를 4년간 복용한 환자는 처음부터 피나스테리드를 5년간 복용한 환자군보다 치료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피나스테리드를 통한 조기치료의 중요성도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네오페시아'는 복용 후 3개월부터 탈모가 멈추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한다.

녹십자의 '네오페시아'는 28정의 포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에 한 알 복용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57,000
    • +3.35%
    • 이더리움
    • 4,900,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83%
    • 리플
    • 798
    • -0.62%
    • 솔라나
    • 235,400
    • +4.67%
    • 에이다
    • 612
    • +2.17%
    • 이오스
    • 850
    • +3.28%
    • 트론
    • 187
    • -1.58%
    • 스텔라루멘
    • 146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0.3%
    • 체인링크
    • 19,540
    • +1.82%
    • 샌드박스
    • 479
    • +6.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