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훈, 은퇴 후 꿈은 주부…“아내가 쉬는 걸 보는 게 좋아”

입력 2018-03-15 0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승훈(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승훈(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승훈이 은퇴 후 꿈으로 주부를 꼽았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영웅들인 이상화-곽윤기-이승훈-임효준 선수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승훈은 “베이징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 소치 올림픽 때 은퇴하겠다고 했는데 그때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라며 “그런데 이번에 평창을 준비하며 더 좋아졌다. 특히 10,000미터를 뛰고 나서 베이징에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훈은 “제가 하는 종목에서 30~35세 선수들이 가장 기록이 좋다”라며 “밥데용 코치는 39살까지 메달을 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승훈은 “은퇴 후에 주부가 되는 게 꿈이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는 게 좋다”라며 “집안일 하는 게 좋다. 제가 할 때 아내가 쉬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 저희 아버지가 저보다 더 심하다. 어머니는 쉬고 계시다.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닮고 싶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47,000
    • -2.16%
    • 이더리움
    • 4,813,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2.46%
    • 리플
    • 678
    • +0.89%
    • 솔라나
    • 211,000
    • +1.39%
    • 에이다
    • 581
    • +1.75%
    • 이오스
    • 812
    • -0.85%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82%
    • 체인링크
    • 20,370
    • +0.1%
    • 샌드박스
    • 456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