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8-03-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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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르노 베스나드 우버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이 8일 오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르노 베스나드 우버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이 8일 오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IT기업인 우버(Uber)와 디지털 플랫폼 연계, 마케팅 역량 공유, 신사업 발굴 협력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생태계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우버는 70개국 600여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승차 공유 서비스와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우버이츠·Uber Eats)을 제공하고 있다. 우버이츠는 지난해 8월 국내 출시 이후 강남, 서초, 용산, 관악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제휴로 신한카드는 우버와 공동목표를 세우고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신한FAN 애플리케이션에서 우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서비스 제공자, 사용자 모두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고객은 신한FAN을 통해 우버에 간편하게 가입하고, 손쉬운 카드 등록, 신한카드 결제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향후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도 신한카드의 해외 거점을 활용해 신사업 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생태계를 함께 강화하면서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버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등을 활용,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우버이츠’를 중심으로 디지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상권 진출, 고객 분석 등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내·외부 자원의 연결, 확장을 통해 견고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생존과 미래 경쟁력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우버와 플랫폼 확장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제휴를 계기로 양사 모든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이 증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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