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 공급

입력 2018-03-08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용자환경(UI·UX) 솔루션 기업 투비소프트는 국내 대표적인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취급업소) 2곳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을 공급해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인증, 정산 시스템들을 정비 중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와 보안, 인증, 정산 영역에서 계약을 체결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거래소 시스템을 보다 신뢰성 있게 구축하기 위해서 당사의 사업 영역을 확대 계약하는 것을 고객사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코인레일과는 적극적인 형태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안, 인증, 정산과 같은 거래소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투비소프트가 자체 확보한 '코인 가치평가 시스템'을 통해 코인레일에서 상장하려는 다양한 알트코인들을 평가하고 있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코인레일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코인 상장 시 필요한 가치 평가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서 확보된 평가 데이터들은 다양한 평가 모형에 따라 추출을 반복해 최종적으로는 정량화된 지표를 산출하려고 연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투비소프트는 블록체인 핵심 보안 기술로 카드형 암호화폐 콜드 스토리지 솔루션도 준비 중에 있다.

투비소프트는 BLE나 NFC 통신이 가능한 카드형 암호화폐 콜드 스토리지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콜드 스토리지 기반 월렛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인레일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과 관련 솔루션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핀테크, IoT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며 SK텔레콤 페이먼트 및 핀테크 플랫폼 총괄 부장이었던 조문옥 상무를 작년에 영입해 커넥티드카 커머스, 스마트 스토어 등의 사업을 구체화했다. 올해는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조문옥 상무를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0,000
    • -4.21%
    • 이더리움
    • 4,435,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485,800
    • -8.17%
    • 리플
    • 632
    • -5.67%
    • 솔라나
    • 190,400
    • -5.23%
    • 에이다
    • 540
    • -6.25%
    • 이오스
    • 746
    • -7.44%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1%
    • 체인링크
    • 18,290
    • -10.21%
    • 샌드박스
    • 411
    • -9.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