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국내 최초 기가급 UTM 통합보안장비 출시

입력 2008-03-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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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기가급 UTM(통합위협관리)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UTM 1000'을 비롯한 새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방화벽 기준 처리 용량이 2기가, 1.2기가, 400메가 급으로 기존 800메가 급인 '트러스가드 UTM 400'과 함께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모든 기업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

'트러스가드 UTM' 제품군은 방화벽이나 IPS, VPN(가상사설망) 등 개별 솔루션들이 지닌 한계에 대안이 되는 제품으로서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관리와 운영의 통합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보안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보안 콘텐츠 분야의 강자가 개발한 제품인 만큼 악성코드 및 네트워크 공격에 대한 방어 기능이 탁월하며,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방화벽을 비롯한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연내 이들 신제품의 CC인증 및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공공,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일본,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소기업용 최저 사양 제품과 데이터센터용 10기가 급 고사양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TO는 "국내 보안 기업 중 최초로 UTM을 출시한 데 이어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갖춤으로써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최강자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 리더십을 발판으로 외산 중심의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재편하고 국내외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의 면모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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