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 끝없는 군대 이야기에 멤버들 한숨…“3개월만 시간 달라”

입력 2018-03-04 19:33 수정 2018-03-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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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이승기가 끝없는 군대 이야기로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초 여성 사부 윤여정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여정은 “나는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그런데 병원에서 커피 대신 와인을 마시라고 했다. 60살이 넘고부터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승기는 “저는 요즘 드라마 촬영 때부터 금주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군대 말차 휴가일 때 다들 술이 떡이 되는데 나는 그때도 안 마셨다”라고 군대 이야기를 시작했고 윤여정은 “승기는 군대 이야기가 모든 것의 베이스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이승기의 군대 이야기가 계속 되자 멤버들은 시선을 피하거나 한숨을 쉬며 “지금 제대한지 100일 되지 않았냐”라고 수군거렸고 이승기는 “3개월 시간을 달라고 하지 않았냐. 이번 달까지는 군대 이야기할 수 있다. 지금 풀어놓을 이야기가 많아 마음이 급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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