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이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국계 금융사 CEO들과 만난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 위치한 태평로클럽에서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리차드 웨커 외환은행장과 데이비드 에드워드 SC제일은행장, 시몬 니겔 쿠퍼 HSBC 서울지점 대표, 스튜어트 B.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 대표,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대표, 이재홍 UBS 서울지점 대표, 양호철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대표, 박상용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대표 등 9명의 CEO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측에서는 홍영만 대변인과 관련부서 국장급 책임자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