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디케이락, 中 1000기 수소충전소 추진…수소밸브 테스트 진행 중

입력 2018-02-22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8-02-22 14:1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중국이 2030년까지 수소차와 충전소를 각각 100만 대, 1000기 이상을 설립하는 등 ‘수소굴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디케이락이 중국 측과 수소 밸브 사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회사 관계자는 “중국 쪽에서 수소용 피팅밸브 요청이 있어 현재 시험이 진행 중”이라면서 “수소와 관련해 충전소나 차량 등에 쓰이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쪽은 에이전트를 통해 업체에 나가는 형태로 공략 중이다”고 덧붙였다.

디케이락은 피팅밸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1986년 설립됐다. 이전 상호는 대광닛불이다.

2010년에 디케이락으로 상호를 바꾼 후 같은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매출의 60%가량이 수출로 해외 사업 비중이 높다.

최근에는 기존 조선, 해양 플랜드 등에서 수소용 자동차 사업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앞서 이 회사는 수소충전소용 700bar(0.01 bar는 가로x세로 1m에 100kg의 힘이 작용)급 초고압밸브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간은 작년 말부터 3년간이다.

또한 디케이락은 수소차용 밸브도 제작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수소차용 밸브는 모토닉을 통해서 현대차에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토닉은 현대차 수소차 1차 협력사로 레귤레이터와 매디폴더, 리쎄터클 등 수소 충전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내외에서는 수소 전기차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60여 개를 세울 계획이다. 중국 또한 2030년까지 수소차와 충전소를 각각 100만 대, 1000기 이상을 세우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는 최근 수소차 넥쏘를 출시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인 3월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차는 5분 충전으로 590km를 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엠코리아, 성문전자, 성창오토텍,일진다이아 등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4,000
    • -0.8%
    • 이더리움
    • 4,251,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0.3%
    • 리플
    • 606
    • -0.98%
    • 솔라나
    • 191,000
    • +5%
    • 에이다
    • 498
    • -2.92%
    • 이오스
    • 684
    • -2.43%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2.14%
    • 체인링크
    • 17,560
    • -0.51%
    • 샌드박스
    • 401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