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첨단나노칩기술을 응용한 바이오진단 시장 진출

입력 2008-03-13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피엠테크가 포항공대 스핀 업 1호 기업인 엔에스비포스텍과 바이오 진단기기 물품인 '나노콘 코팅 슬라이드'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진단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케이피엠테크는 엔에스비포스텍과 OEM으로 년간 최소 12만개 이상의 '나노콘 코팅 슬라이드'를 회사 내 크린룸 시설에서 제조해 엔에스비포스텍 측에 납품할 뿐 아니라, 오는 9월까지 개발 및 제조되는 휴대용 검사장비인 '나노콘 시스템(일명 나노콘 리더기)'을 ODM방식으로 개발진행 중에 있다.

또한 9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양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진단키트 생산을 위한 마이크로어레이 프린터기 기술 등을 엔에스비포스텍으로부터 기술전수 받아 고부가 제품인 진단키트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독점 제조 권한을 부여 받기로 하였다.

케이피엠테크의 채창근 대표는 "표면코팅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케이피엠테크의 기술력이 밑거름이 된 기술적인 쾌거"며 "앞으로 2조원 규모의 진단기기 시장을 감안할 때 회사는 년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매출이 가시화되는 200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하게 된 만큼 제품 생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엔에스비포스텍의 박준원 대표도 "휴대성을 겸비하고 있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질병을 조기에 체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장비를 실용화시키게 됐다"고 말하고 미국의 유명 의료기관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6,000
    • +3.16%
    • 이더리움
    • 3,513,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65,900
    • +4.2%
    • 리플
    • 734
    • +1.94%
    • 솔라나
    • 217,300
    • +8.98%
    • 에이다
    • 477
    • +3.02%
    • 이오스
    • 653
    • +1.24%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6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11.37%
    • 체인링크
    • 14,470
    • +1.19%
    • 샌드박스
    • 35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