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택 분양 31만1913호, 전년比 33.5% 감소

입력 2018-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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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택건설실적…인허가 65만3441호, 착공 54만4274호, 분양 31만1913호, 준공 56만9209호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2017년 주택 분양실적은 전년보다 33.5%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인 2017년의 주택건설실적은 인허가 65만3441호, 착공 54만4274호, 분양 31만1913호, 준공 56만9209호였다. 전년 실적에 비해 인허가는 10.0%, 착공은 17.3%, 분양은 33.5% 감소했다. 준공은 10.6% 증가했다.

2017년 분양실적은 전년에 비해 두드러진 감소세를 나타냈다. 2017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1만1913호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기록인 46만9058호에서 33.5% 감소했고, 5년간 평균인 38만7245호에 비해 19.5% 낮아졌다.

지역별 분양실적은 수도권이 16만436호를 분양해 5년 평균 대비 6.9% 감소, 전년 대비 31.1% 감소했으며, 지방은 15만1477호로 5년 평균에 비해 29.5%, 전년 대비 35.8%가 감소해 지방의 분양 실적 감소폭이 수도권보다 컸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21만7894호로 전년에 비해 35.4%가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4만4253호로 전년 대비 15.3%, 5년 평균 대비 44.3% 늘었다.

반면 준공실적은 전국 56만9209호로 지난 5년간 평균인 43만3368호보다 31.3% 늘었고, 전년 실적인 51만4775호에 비해서도 10.6% 증가했다. 준공실적은 2014년 이후 평균 50만 호 이상이 착공되면서 준공물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 준공실적은 수도권이 28만1522호, 지방이 28만7687호로 각각 전년보다 8.9%, 12.3%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8만9872호로 5년 평균보다 48.7%, 아파트 외 주택은 17만9337호로 4.8% 증가했다.

인허가는 65만3441호로 지난 5년간의 평균인 60만6725보다 7.7% 늘었다. 전년 실적인 72만6048호에 비해서는 10.0% 감소했다. 지역별 인허가는 수도권이 32만1402호로 전년보다 5.8% 감소했지만 서울(11만3131호)은 51.4% 증가했다. 지방은 33만2039호로 전년보다 13.7% 줄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4만4274호로 5년 평균보다 2.5%, 전년보다 17.3% 줄었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은 27만7481호로 5년 평균보다 4.3% 증가했고 전년보다 17.1% 줄었다. 지방은 26만6793호로 5년 평균 대비 8.7%, 전년보다 1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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