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결제대금 5110.3조… 전년比 1.9%↓

입력 2018-01-29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 총액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증권결제대금 중 채권결제대금 총액은 5110조3000억 원(일평균 21조 원)으로 2016년 총액 5211조5000억 원(일평균 21조2000억 원) 대비 1.9%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분기별로는 2분기에 소폭 증가해 연간 최대금액(1320조70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4분기 크게 감소해 연간 최소금액(1192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359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7.0%를 차지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장내Repo시장의 결제대금은 55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그러나 국채전문유통시장(359조2000억 원)과 장내당일채권시장(12조 원)이 각각 6.9%, 17.8% 감소하면서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이 감소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4751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93.0%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채권(2572조8000억 원)이 전년 대비 5.6% 감소하고, CD·CP(1212조 원)와 전자단기사채(966조3000억 원)가 각각 0.8%, 7.2% 증가했다. 비중이 가장 높은 채권 결제대금이 줄면서 채권기관결제대금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55,000
    • +3.72%
    • 이더리움
    • 4,88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2.36%
    • 리플
    • 808
    • +4.12%
    • 솔라나
    • 238,200
    • +6.62%
    • 에이다
    • 610
    • +2.87%
    • 이오스
    • 850
    • +3.16%
    • 트론
    • 188
    • -1.05%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1.87%
    • 체인링크
    • 19,470
    • +2.2%
    • 샌드박스
    • 478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