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관리종목 탈피한다

입력 2008-03-06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당엔터테인먼트가 관리종목 딱지를 1년여만에 떼버릴 전망이다.

예당은 지난해 12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88.4%라는 높은 청약률에 이어 실권주 전량을 양수경, 김선옥씨 등이 인수해 총 275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예당은 자본금 65억원과 자본잉여금이 200억원 이상으로 각각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예당은 이번 증자로 들어온 대금으로 새롭게 확장중인 미디어사업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드라마 및 영화 투자 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7일이 주주총회일로 그 전인 오늘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이날 거래소에 보고서를 내면 관리종목 해제 사유 공시가 나올 것"이라며 "오늘까지는 관리종목이란 딱지가 붙은 채 거래를 하겠지만 7일부터는 관리종목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은 지난해 3월 2년 연속 경산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에 지정됐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9,000
    • -0.23%
    • 이더리움
    • 3,278,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39%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900
    • +0.36%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56%
    • 체인링크
    • 15,190
    • -0.98%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