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CJ CGV에 VR 콘텐츠 공급

입력 2018-0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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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콘텐츠 전문기업이자 영화 '신과함께 - 죄와벌'의 투자제작사인 덱스터스튜디오가 국내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CJ CGV와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덱스터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네이버 인기 호러 웹툰인 ‘DEY 호러채널’ 중 '살려주세요' 에피소드를 VR 툰(TOON)으로 공동제작 했다고 19일 밝혔다.

VR TOON ‘DEY 호러채널 - 살려주세요’는 VR 콘텐츠로는 최초로 시도된 형식이다. 웹툰의 스토리 전달력과 프레임을 이용한 그래픽 스토리텔링을 VR 콘텐츠 디자인에 활용한 포맷이다. 웹툰을 VR로 전환해 웹툰 상의 3차원 공간에 실제 존재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덱스터는 다양한 서사 매체들의 특성을 VR 콘텐츠 제작에 접목하는 연구와 시도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VR TOON은 그러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공간 V 버스터즈(V-BUSTERS)를 시작으로, CGV의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덱스터는 VR 시네마 콘텐츠인 '화이트래빗'으로 201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이트래빗'을 필두로 지난해 565만 관객을 모은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의 공포물 '지박령(Trapped)', 우주공간과 바다 등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From the Earth(', VR TOON 차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VR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해 8~10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 이라며 "향후에는 제작은 물론 유망한 국내외 VR 콘텐츠 투자 및 유통을 통해 아시아 대표 VR 콘텐츠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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