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올해 니켈 가격 상승 수혜 전망-NH투자증권

입력 2018-01-11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1일 현대비앤지스틸에 대해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확대 및 공급 이슈로 2018년 니켈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할 전망”이라며 “니켈 가격 상승에 따라 스프레드 확대 및 보유 재고 효과로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현대비앤지스틸이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가격은 원재료인 스테인리스강 스크랩, 페로니켈 및 페로크롬의 가격과 연동된다”며 “이 중 원가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니켈과 동사의 주가는 상관관계가 높다”고 설명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8899억 원, 영업이익 456억 원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다른 비철금속 기업 대비 저평가됐다. 저평가의 주요 요인은 현대차그룹을 통해서 발생되는 매출”이라며 “현대차그룹 매출액 비중은 2015년 33.5%에서 2017년 27.1%로 지속 감소 중이다. 스테인리스 냉연은 기계, 가전 등에 사용되므로 국내 소비 경기 개선 및 니켈 가격상승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62,000
    • -3.14%
    • 이더리움
    • 3,285,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5.95%
    • 리플
    • 811
    • -1.34%
    • 솔라나
    • 194,500
    • -5.86%
    • 에이다
    • 473
    • -5.96%
    • 이오스
    • 646
    • -7.32%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7.7%
    • 체인링크
    • 14,780
    • -6.69%
    • 샌드박스
    • 333
    • -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