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민생사범 엄정 수사…검찰 개혁 적극 동참해 달라"

입력 2018-01-09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무일 검찰총장
▲문무일 검찰총장
문무일(57·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민생범죄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검찰 개혁 논의에 대해서는 구성원 모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문 총장은 9일 오전 대검찰청 부장·과장 등이 참여한 월례간부회의에서 "형사부, 강력부 등 주무부서 외에 반부패부, 공안부도 민생 관련 비리와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지방선거사범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관해 의문이 없도록 각별이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총장은 취임 이후 숨가쁘게 추진해온 '검찰 개혁'에 대해 모든 구성원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조만간 국회 사법개혁 특위에서 수사권조정, 공수처 등 검찰 개혁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며 "검찰 구성원 모두 바람직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시행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의사결정과정 기록화 지침, 형사상고심의위원회 등 새로운 제도들이 실무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잘 운영해 주기 바란다"면서 "최근 일선의 대검 보고 범위를 축소하고, 시기도 ‘원칙적 사후보고, 예외적 사전보고’로 규정한 매뉴얼 시행 취지도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32,000
    • -5.51%
    • 이더리움
    • 4,172,000
    • -9.15%
    • 비트코인 캐시
    • 434,600
    • -15.28%
    • 리플
    • 569
    • -12.6%
    • 솔라나
    • 176,600
    • -8.83%
    • 에이다
    • 462
    • -17.5%
    • 이오스
    • 650
    • -16.45%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580
    • -17.18%
    • 체인링크
    • 16,190
    • -13.7%
    • 샌드박스
    • 360
    • -17.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