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초대형 IB 출범, 차별화된 성장 전략 강구”

입력 2018-01-02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외형기반 확대와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마련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초대형 IB 출범에 대비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강구하는 동시에 업계 유일의 공기업 계열 증권사로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고객관리자산, 유효고객수 등 회사 영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획기적으로 늘릴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사업부문별로 각종 영업 방식, 고객 관리, 조직 운영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 영업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함께 가야 한다는 원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유관 협회·단체를 비롯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지역 특성화 대학을 대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다. 김 대표는 197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남동공단지점장, 인천지역본부장, 기업고객본부·IB그룹 부행장 등을 거친 후, 제2서해안고속도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20,000
    • +1%
    • 이더리움
    • 4,305,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0.3%
    • 리플
    • 609
    • -0.65%
    • 솔라나
    • 197,000
    • -0.25%
    • 에이다
    • 524
    • +0.38%
    • 이오스
    • 738
    • +2.07%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0%
    • 체인링크
    • 18,100
    • -2.48%
    • 샌드박스
    • 4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