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남편 왕진진 회장, 특수강간·사실혼 관계 부인·故 장자연 연루 의혹…진실은?

입력 2017-12-29 10:33 수정 2017-12-29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낸시랭 트위터)
(출처=낸시랭 트위터)

낸시랭 남편 왕진진 회장이 故 장자연 사건과 연루돼 있으며, 성폭행 혐의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

29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낸시랭과 법적 부부가 된 왕진진 회장은 과거 故 장자연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과 동일 인물이며, 1999년과 2003년에 특수강도 강간혐의를 받고, 교도소에서 총12년을 복역했다는 것이다.

또한 왕진진이 자신을 파라다이스그룹 전낙원 회장의 혼외자 아들이라고 소개했지만 거짓이며, 마카오 출생 주장과 달리 전라도 강진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28일 오후 한 남성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왕진진이 전 와이프에게 받을 돈이 500억 원 있다고 했다"라며 "내 차를 잡히고 1000만 원을 갖다 썼다. 3달 전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 낸시랭과 결혼 기사가 나와 황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진진 회장은 반박 주장을 펼쳤다. 그는 "나는 혼인한 적도 없고 500억 원 얘기한 적도 없다. 전처라고 사칭하려는 사람, 자신 있으면 내 앞에 나와서 하라고 해라"라며 "낸시랭과는 13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나에 대해서 모르겠는가. 더 이상 아내를 흔들지 말아 달라"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디스패치 역시 확인 결과 왕진진 회장에게 사실혼 관계 부인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13년 전 낸시랭과의 인연을 언급했지만, 당시 왕진진은 교도소 복역 중이었으며 현재까지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83,000
    • -1.52%
    • 이더리움
    • 4,244,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5.35%
    • 리플
    • 609
    • -4.69%
    • 솔라나
    • 195,500
    • -3.6%
    • 에이다
    • 508
    • -4.15%
    • 이오스
    • 721
    • -2.44%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69%
    • 체인링크
    • 17,920
    • -3.81%
    • 샌드박스
    • 41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