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디바이스, 코미공화국과 새정부 자원외교 역할 '톡톡'

입력 2008-02-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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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디바이스가 새정부의 자원외교에 있어 코미공화국과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코미공화국 블라디미르 토를로포프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메시지를 받을 당시 민간채널을 통해 전달 받았는데 민간채널이 바로 디지털디바이스다.

디지탈디바이스는 서울 면적의 2배 가량이 되는 유전 소스노골스크를 소유하고 있는 Zao West Oil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는 단독 주주로서 지난 달 지사 출장 시 대통령의 친서와 함께 에너지 자원부 장관의 친서도 함께 가져왔다.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투자 요청을 하는 대통령 친서와는 달리, 게라시모브 장관의 친서는 대통령 인수위 앞으로 작성됐으며 현재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Zao West Oil의 소개와 함께 판매 가능한 원유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임을 밝혔다.

Zao West Oil은 디지탈디바이스가 보유한 회사이지만 코미공화국 소스노골스크 지역에서 자원개발을 오랫동안 해 오던 현지 법인으로써 코미정부와 한국 정부가 협력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인수위원장에게 전했다.

에너지자원부 장관 친서에서 게라시모브 장관은 Zao West Oil이 광구 탐사, 시추, 원유 채굴 등의 유정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라고 소개를 하며 기술 설계, 자료 증명, 연장 시추, 시험생산, 실질적 원유 채굴 등에 필요한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조를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디지탈디바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대정부 업무 진행이나 현지 인력을 통솔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코미공화국 대통령 친서가 이명박대통령에게 전달되고 또 이명박대통령이 코미공화국 대통령에게 회신을 하면서 이를 알게 된 코미 공화국 관계자들은 큰 관심과 기대를 표하며 적극적인 업무 진행을 하고 있다.

현지 유전 필드에 있는 인력들도 사기가 높아졌고 에너지자원부의 담당자와 정부 관련자들의 협조도가 높아졌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니즈네오데스코예 필드의 제3정 시추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오고 있어 디지탈디바이스의 자원외교 역할이 한 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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