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롯데, 新기술 투자로 경쟁력 제고… 親환경 경영 노력

입력 2017-12-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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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한 무인편의점에서 소비자가 손바닥 정맥으로 결제하는 롯데카드 ‘핸드페이’ 서비스를 이용해 계산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그룹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한 무인편의점에서 소비자가 손바닥 정맥으로 결제하는 롯데카드 ‘핸드페이’ 서비스를 이용해 계산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그룹

롯데그룹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다. 또 활발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 환경경영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상품정보, 전문성 있는 조언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해 12월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식품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외부 시장의 데이터와 내부 시스템의 매출 및 제품 정보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사업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의사결정에 쓰인다. 롯데 계열사들은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 도입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최근 별도의 인공지능 스피커 없이 앱 단독으로 음성을 인식해 주문에서 배송까지 연동 음성주문 테스트를 시작했다. 롯데멤버스는 음파를 이용한 결제서비스인 ‘엘페이 웨이브’를, 롯데카드는 7월 세계 최초로 손바닥 정맥으로 결제하는 ‘핸드 페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완공된 롯데월드타워는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초고층 건축물 중 세계 최초로 완공과 동시에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로부터 세계적 친환경 빌딩 인증인 ‘리드(LEED)’ 골드등급을 취득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수축열 및 지열 냉난방시스템, 고단열 유리 사용, 태양광 집열판,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중수 및 우수 재활용, 연료전지 설치, 생활하수 폐열 회수 등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15%가량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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