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가격 내년 톤당 7500달러까지 상승… 주가 반등 가능성↑-NH투자증권

입력 2017-12-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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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이 내년 톤당 7500달러(약 808만50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1일 LME(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은 톤당 7043달러를 기록해 2개월 만에 다시 7000달러를 상회했다”며 “내년 구리가격 상단은 톤당 7500달러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구리의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난방기 중국의 가동률 제한으로 구리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4분기 풍산의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4%, 14.9% 증가한 8794억 원과 6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변 연구원은 “4분기 판매가격에 적용된 LME 구리가격 평균은 직전 분기 대비 11.0% 상승한 톤당 6731달러”라며 “이 때문에 약 170억 원의 추가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방산부문에 대해서는 “지난 3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방산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984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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