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곡교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

입력 2017-12-25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 천안 곡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 곡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H5N6형)으로 판명됐다고 25일 밝혔다.

곡교천은 지난 19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천안 풍세천에서 약 3㎞ 거리에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분변 채취 10㎞ 이내 가금류에 대해 내려졌던 이동 제한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이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가금류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 23일 풍세천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자 천안 내 모든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 및 정밀검사를 조치했다.

이날 현재 고병원성 H5N6형 AI 발생 농가는 전북 고창·정읍, 전남 영암(2건) 등 총 4곳이다. 지난달 19일 이후 전북 고창 오리 농가 등 총 11개 농가에서 가금류 20만1000마리가 살처분됐다.

#AI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2: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4,000
    • -0.14%
    • 이더리움
    • 3,197,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0.21%
    • 리플
    • 707
    • -2.62%
    • 솔라나
    • 185,400
    • -3.24%
    • 에이다
    • 467
    • -0.43%
    • 이오스
    • 632
    • -0.32%
    • 트론
    • 212
    • +2.4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25%
    • 체인링크
    • 14,500
    • +0%
    • 샌드박스
    • 334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