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참사 유족들 "소방 초기 대응 무능"

입력 2017-12-23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29명의 유족들이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족 30명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23일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제천소방서 관계자를 만나 당국의 무능한 대응을 비판했다.

대책위는 "초기 대응과 관련, 소방당국이 허위 발표를 했다"며 전날 있었던 충북도 소방본부의 화재 진화 브리핑 내용도 반박했다.

전날 소방당국은 초기 출동 당시 건물 인근에 대형 LPG통이 있고 주차장에 15대의 차가 불타는 등 접근이 어려워 2층 유리창을 깰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책위는 2층보다 높은 난간에서 1명을 구조한 만큼 2층 여성 사우나 유리창을 깰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82,000
    • +0.65%
    • 이더리움
    • 3,214,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7%
    • 리플
    • 706
    • -1.81%
    • 솔라나
    • 186,800
    • -1.99%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6
    • +0.32%
    • 트론
    • 213
    • +2.9%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5%
    • 체인링크
    • 14,550
    • +0.83%
    • 샌드박스
    • 335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