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등 12개사 2018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선정 ‘올해와 동일’

입력 2017-12-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은행 등 12개사가 2018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2일 국내은행 중에는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6개사를, 외은지점 중에는 교통은행과 도이치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 6개사를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선정했다. 이는 올해와 같은 것이다.

(뉴시스)
(뉴시스)
한은과 정부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은행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올 한해(11월29일 현재) 20억3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16년 19억5000만 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원·달러 거래량 대비 비율도 2016년 24.0%에서 2017년 29.4%로 상승했다.

원·위안 직거래 시장은 2014년 12월 개설된 바 있다. 개설 직후인 2015년엔 22억7000만 달러(14년 12월 포함)를 보이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홍콩과 런던,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로 활성화된 역외 위안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조성자 제도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발전과 위안화 활용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84,000
    • -0.08%
    • 이더리움
    • 4,297,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4.33%
    • 리플
    • 611
    • +0.99%
    • 솔라나
    • 198,900
    • +3.86%
    • 에이다
    • 525
    • +4.79%
    • 이오스
    • 727
    • +2.68%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49%
    • 체인링크
    • 18,580
    • +4.56%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